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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에서 듀오로.. 새롭게 출발하는 CCM계의 데스티니 차일드 Trin-i-tee 5:7의 신작
다시 일어서는 그녀들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Angel Taylor, Chanelle Hayes, Adrian Anderson 고등학교 동창들로 구성된 컨템퍼러리 가스펠, 리듬 앤 블루스 그룹 트리니티 파이브 세븐은 1998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 꾸준한 활동으로 점차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2007년 정규 4집 앨범 “T57”이 가스펠 앨범 차트 2위, 싱글 'Listen'이 빌보드 가스펠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그 해 그래미 가스펠 부문 올해의 앨범으로 노미네이트, 가스펠 뮤직계에서 권위를 가지고 있는 도브 어워드에서 올해의 어반 앨범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09년 크리스마스앨범 “Love, Peace, Joy at Christmas”를 발표하면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2010년 갑작스런 Adrian Anderson의 탈퇴로 3인조 체제가 위기를 겪었고 남은 둘은 더 이상의 맴버 추가 없이 활동을 결정하면서 듀오로서 첫 번째 앨범을 준비, 올해 대망의 공식 5집 앨범 “Angel & Chanelle”을 발매했다.
지금까지 3인조로서 활동하던 그녀들이 2인조로 새롭게 활동한다는 의미에서 자신의 이름들로 앨범명을 정한 이번 앨범은 이전의 음악과 많은 차이를 두고 있지는 않다. 깊은 음악적 감동은 여전하며, 아드리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음악은 이 둘의 활동이 성공적일 것이라는 예감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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