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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의 새로운 발견. 심플한 어레인지로 원곡의 새로운 맛을 찾아내다
버클리 음대 출신 Nick과 Amy의 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
버클리 음대에서 록과 재즈를 공부한 Nick과 보컬을 공부한 Amy가 만나 결성한 Karmin은 현대의 팝 음악씬이 가지고 있는 복잡함에 반대하며 심플한 편곡으로 히트곡을 재탄생 하는 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The Little Band With a Big Sound”
이들이 목표로 하는 이 짧은 문장은 이들의 음악적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타인의 곡이지만 자신들의 스타일의 음악으로 만드는 실력은 뛰어나다. 2010년에 첫 싱글이 나온 이후 최근 트랜드를 충실히 반영하면서 팝, R&B, 랩 뮤직까지 Karmin화 시켜내는 능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싱글을 모아 만든 이들의 1집 데뷔 앨범은 최근 팝 음악씬에서 인기있는 곡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레이디 가가의 거북스러운 옷차림이나 Lil Wayne의 불량함은 보이지 않는다. 카페에서 배경음악으로 가장 훌륭한 앨범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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