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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코스트를 대표하는 천재 힙합 프로듀서 Madlib의 솔로 프로젝트 Quasimoto
어릴적 읽던 동화같이 신비롭고흥미로운 그의 음악 세계 [Yessir, Whatever]
잔잔한 비트위에 호소력짙은 중저음 톤으로 풀어내는 마법 같은 가사, 이 모든 것이 Quasimoto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힙합의 매력이다. 웨스트코스트의 전설적인 랩퍼Madlib의 프로젝트로 진행된 Quasimoto는 유행을 따라가는 음악을 지향하지 않고, 정통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시대에 떨어지지 않는 천재적인 감각으로 음악을 풀어내 미국 전역에 음악 관계자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어냈다.
2005년 [The Further Adventures of Lord Quas] 이후 8년만에 발매하는 스튜디오 앨범인 [Yessir, Whatever]는 전보다 훨씬 세련됐지만 여전히 Quasimoto의 색깔을 유지한 친근한 느낌을 줌으로써 진보하는Quasimoto를 팬들에게 각인시켜주었다. 주옥같은 곡들 하나하나 그의 음악적 사상을 풀어내고 있지만, 타이틀곡인 ‘Brothers Can’t See Me’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판단을 그가 어떻게 견뎌내고 싸우는지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으며, ‘LAX To JFK’에서는 LA와 뉴욕이라는 미국의 상징적 두 도시를 어떻게 그가 음악으로 정복하고 있는지,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는 곡이다. 사람냄새가 나서 더욱 친근하고 더욱 애착이 가는독특하지만 화려하지 않고 편안한 음악,랩퍼이자 프로듀서인Quasimoto의 음악에 한번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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