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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국 인디 씬에서 가장 쿨한 밴드 Sallie Ford & The Sound Outside
단순 리바이벌을 넘어선 게러지 록의 수작 [Untamed Beast]
2007년 오리건주에서 결성된 Sallie Ford & The Sound Outside. 50년대 락커빌리를 기본으로 한 게러지 록 사운드를 추구하는 이들은 미국 유일의 전국 일간지 USA Today에서 호평을 받으며 처음 이름을 알렸고, 2011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Dirty Radio]로 핫 히트를 기록하며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한 이후 인디 씬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록 팬들의 기대 속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Untamed Beast]는 게러지 록이 가진 특유의 날 것 느낌 위에 컨트리, 루츠락, 락앤롤 등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며 특히 그저 그런 리바이벌 밴드로 평가절하될 수 있는 약점은 자신들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와 앙상블 사이 순간순간 발휘되는 재치로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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